연금·절세

연금저축·IRP 900만 원을 다 못 채우면 의미가 없나요?

연말정산 시즌이라 '연금저축이랑 IRP에 900만 원 채우면 148만 원 돌려받는다'는 글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. 외벌이라 1년에 900만 원을 따로 묶는 건 솔직히 어렵습니다. 한도를 다 못 채우면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건지, 조금만 넣어도 의미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. — 스레드 답글창에서 이번 주 여러 번 오간 이야기를 운영자가 대표로 정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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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 1

머니로그 운영자2026년 10월 27일

의미 있어요. 공제는 한도를 채웠을 때만 받는 게 아니라, 넣은 만큼 받는 구조예요. - 공제율은 법(소득세법 제59조의3)에 15%로 적혀 있어요. 근로소득만 있다면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 기준이고, 지방소득세까지 같이 줄어서 실제로는 넣은 금액의 16.5%가 돌아와요. - 예를 들어 한 달 10만 원이면 1년 120만 원, 16.5%면 19만 8천 원이에요. 다만 돌려받는 돈은 그해 낸 세금을 넘지 못해요. - 올해 몫은 12월 31일까지 넣은 돈만 인정돼요. 스레드에서 이 얘기를 나누면서 공감을 많이 받은 부분은 이거였어요. 900만 원은 한 달 75만 원이라, 외벌이 가정에는 '채우라'는 말 자체가 압박이 되기 쉬워요. 그런데 연금계좌는 노후까지 묶어 두는 돈이라서 나라가 세금으로 보태 주는 거예요. 그래서 기준은 한도가 아니라, 비상금을 먼저 채운 뒤 '오래 끊기지 않고 넣을 수 있는 금액'이라고 생각해요. 내 상황에 맞는 금액과 넣는 순서는 이 글에 정리해 뒀어요. https://money-community.vercel.app/articles/pension-tax-credi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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